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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공개] 제도 종교와 영성이 충돌할 때
로완 윌리암스 캔터베리 대주교의 10년을 돌아보는 글에서 적은 바 있거니와, 그분의 놀라운 영성과 지성이 세계 성공회 안에서 일어난 갈등을 극복하려던 대주교직 수행과 빗나갔던 사실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. 이 아쉬움과 낭패감의 원인은 여럿이겠지만, 나는 그분이 평소에 주장하던 예언자..via media|2012-04-18 02:59 pm추천 -
[비공개] 인터뷰 – 미주 한인 사회의 종교, 갈등, 그리고 희망
어느 미주 한국 신문 샌프란시스코 지역 판에 인터뷰 기사가 오늘 나왔다. 한 달 전, 친분 있는 ‘객원’ 기자와 대화를 나누고, 그 내용을 인터뷰 형태로 정리했다. 몇 시간 넘은 대화였으나 그 내용을 다 담을 수도, 다 전할 수도 없다. 언론 인터뷰를 작정했다면, 이정환 기자의 “인터뷰 당하고 낭패..via media|2012-02-03 09:25 pm추천 -
[비공개] 연재 글 “전례 여행” 차례 및 본문 링크
지난 한 해 동안 에 실었던 전례 연재 글의 차례를 밝히고, 해당 글이 있는 온라인 의 주소를 링크한다. 원래 기대했던 토론이 이곳이든 에서든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. 주낙현 신부와 함께하는 전례 여행 (2011년 2월 ~ 2012년1월, 성공회 신문) 주낙현 신부(서울교구)는 현재 미국에서 전례학과 성공회 신학..via media|2012-02-02 01:32 pm추천 -
[비공개] 선교를 향한 리더십과 영성
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선교 Missio Dei 에 참여하라는 부름을 받은 사람이다. 이 부름에 응답하여 참여하고 실천하는 행동을 ‘선교’(mission)라 한다. 그리스도인의 사명(mission)은 선교이다. 교회의 여러 구조와 실천은, 그 위계질서를 포함하여, 이 선교 사명을 위한 일에 종속된다. 하느님 나라를 ..via media|2011-06-15 01:11 pm추천 -
[비공개] 과거의 희망 – 성삼일 워크숍 제안서에서
웬일인지 이루지 못한 일이 아쉽게 자주 떠오른다. 해 놓은 것 없이 나이만 들어가니 급해지는 탓일까? 계절의 소식과 함께 좀 더 빠른 주기로 찾아오는 이 징그럽도록 고통스러운 알레르기가 남겨놓은, 몸에 대한 좌절일까? 부탁받은 글을 쓰면서 다시 들춰 본 몇 년 전의 워크숍 제안서의 앞 대목은 ..via media|2011-04-07 03:32 pm추천 -
[비공개] 희망해 본 질문과 도전 – 미국 성공회를 향해서
세계 성공회 안에서 이어지는 여러 논란에 대해서는 내 생각은 이곳에서 여러 번 말했다. 그 전개가 예상을 빗나가지 않으니 이전에 적은 관전평과 판단도 그대로다. 그러니 더 적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. 그런데 당사자들과 만나서 이 문제를 이야기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? 한국 성공회의 시각과 방..via media|2011-04-04 02:57 am추천 -
[비공개] 성사: 나눔으로 거룩한 일, 혹은 생명의 상상력
1. 십몇 년 전 신학교의 교실 풍경 하나 교수 신부님은 뜬금없이 “성사(聖事: sacrament)란 무엇이오?”하고 물으셨다. 무슨 맥락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는 신학생들은 이런저런 단답형 대답을 내놓았다. 대답들에 혀를 차시던 그분은 옆자리로 연이어 한사람씩 물으셨다. 어느 동료의 대답이 기..via media|2011-02-21 12:43 am추천 -
[비공개] 교회와 사제직 – 스트링펠로우에 기대어
지난달부터 성직 서품이 곳곳에서 있다. 새로운 사제들이 나오고, 부제들이 나온다. 당사자들은 서품 전례문에 나오는 내용으로 그 의미를 더 깊이 새겼을 테다. 예년과는 달리 몸이 참석할 수 없으니, 멀리서 소리 없이 기도하는 가운데, 손을 합하여 축복한다. 어떤 이는 성직자들 안에서 사제직에 대..via media|2010-06-28 03:18 pm추천 -
[비공개]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 30주기
한국 시각으로는 어제, 미국 시각으로는 오늘 3월 24일은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의 축일이다. 1980년 오늘 아침 수녀님들과 성찬례를 드리다가 군부의 총에 암살당했으니, 꼭 30년이 되는 해이다. 작년에 적은 상념과 번역하여 옮겨 놓은 시를 살폈는데, 여러 생각이 다시 든다. 그의 순교 직후 사진은 그 ..via media|2010-03-24 04:13 pm추천 -
[비공개] “냉철한 열정” – 서구 주류 교회의 미래
며칠 전 아래에 서구 주류 교회(교단)의 쇠퇴에 대해서 적었다. 서구 주류 교회에 ‘자유주의’라는 딱지, 그것도 19세기나 20세기 초에 형성된 신학의 한 흐름을 덧씌워서 비방하는 동시에, 그 쇠퇴의 다른 여러 요인을 슬그머니 감추는 일들이 편만한데, 그 감춰진 실상과 요인을 조금 들춰보자는 것이..via media|2010-03-01 09:02 pm추천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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